놓치면 후회! 7~8월 해외 여름 바캉스 베스트 5

여름휴가 계획,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가요?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고, 놀이공원에서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여기에 주목하세요. 7~8월에 떠나기 딱 좋은 해외 명소를 엄선해 보았습니다. 물놀이부터 맛집 탐방, 힐링 스팟과 액티비티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완벽 코스로, 짐 싸고 떠날 준비만 하면 됩니다!

목차

1. 🌊 다낭: 베트남의 워터파크 천국
2. ☀️ 나트랑: 환상의 해변 액티비티
3. 🌴 코타키나발루: 로맨틱 리조트 힐링
4. 💙 미야코지마: ‘미야코 블루’ 예술 바다
5. 🏖️ 발리: 발리우드 감성 가득한 해변

🌊 다낭: 베트남의 워터파크 천국

 

베트남 중부의 다낭은 여름 휴가객에게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가 도심 인근 곳곳에 자리해 있거든요.

1) 미케 비치 & 해양 스포츠

한국에서 직항 5시간, 도착 즉시 미케 비치로 직행하세요. 부드러운 흰 모래사장을 걷다 보면 바다색이 점점 진해지며 30도 가까이 오르는 수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스릴 만점을 채워 보세요.

2) 바나힐 테마파크

“골든 브릿지”로 유명한 바나힐은 산악 리조트지만 실내외 워터파크도 운영 중입니다. 열대우림 테마와 시원한 슬라이드를 번갈아 타다 보면, 한낮 더위는 잊게 됩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며 사뿐히 불어오는 산바람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3) 빈펄 랜드 워터파크

바이 짬반섬 위에 자리한 빈펄 랜드 워터파크는 대형 파도풀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터의 정석을 보여 줍니다. 다낭 시내에서 배타고 15분, 이동도 간편해요. 풀장 옆 식당에서 쌀국수 한 그릇과 코코넛 주스를 곁들이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4) 야시장 & 로컬 푸드

물놀이 후에는 한 호안 거리 야시장을 추천합니다. 반쎄오, 분짜, 해산물 볶음밥 등 길거리 음식부터 기념품 쇼핑까지 1석 3조! 특히 코코넛 커피와 해산물 바비큐는 꼭 맛보세요.

5) 숙소 & 예산 팁

미케 비치 인근의 부티크 호텔이나 풀빌라가 1박 50~80달러 선, 워터파크 패키지 포함 상품을 예약하면 더욱 알뜰합니다. 비수기 할인과 얼리버드 요금도 활용해 보세요.

☀️ 나트랑: 환상의 해변 액티비티

나트랑은 다낭과 함께 베트남 물놀이 양대산맥을 이룹니다. ‘바닷속 일급호텔’이라 불리는 이곳의 투명한 바닷물이 일품이죠.

1) 해양 스포츠 천국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마린 액티비티가 로컬 다이빙샵에서 1일 투어로 가능합니다. 30분 배를 타고 나가면 깊은 바다에서 알록달록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어요.

2) 빈펄 아일랜드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빈펄 아일랜드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사파리, 식당, 리조트까지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한 복합 휴양지입니다. 특히 워터파크 내 ‘익스트림 슬라이드’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선사해요.

3) 롱선 사원 & 전통 공연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한 롱선 사원(Chùa Long Sơn)은 나트랑의 상징입니다. 큰 와불상이 내려다보는 풍경이 인상적이고, 바로 옆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전통 민속무용도 감상해 보세요.

4) 해변 레스토랑 & 야시장

저녁엔 트란 푸 거리의 해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BBQ를 즐기세요. 옆에서 바다 소금 굽는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식사 후에는 야시장으로 이동해 기념품을 구경하고,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5) 숙소·교통·예산

중심가의 4성급 리조트는 1박 60~100달러 선, 비치프런트 호텔은 1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택시·그랩 이용은 편리하나, 투어 상품을 잘 비교해 저렴하게 예약해 보세요.

🌴 코타키나발루: 로맨틱 리조트 힐링

동남아 로맨틱 휴양지로 손꼽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힐링+액티비티’ 조합이 완벽합니다.

1) 탄중아루 비치 선셋

에메랄드빛 해변이 펼쳐진 탄중아루 비치는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선셋 명소입니다. 해변가 선베드에 누워 칵테일을 마시며 붉게 물드는 하늘을 감상해 보세요.

2) 풀빌라 & 리조트

수영장 딸린 풀빌라가 1박 150달러 선부터,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200달러 정도입니다. 개인 풀에서 프라이빗하게 휴식하며 해변 산책도 즐길 수 있어 커플 여행에 안성맞춤이죠.

3) 마운틴 키나발루 트레킹

모험을 원한다면 키나발루 산 기슭에서 반나절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울창한 열대우림과 맑은 계곡물을 지나며, 현지 가이드와 함께 보존구역 내 희귀 동·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4) 해상 레스토랑 & 야시장

해변 위 방갈로를 개조한 해상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커리와 사테를 맛보세요. 밤이 되면 가야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이동해 현지 과일 셰이크, 로칼 스트릿푸드, 기념품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5) 여행 팁

비수기(7월 초)에는 항공권과 숙소 모두 20~30% 저렴해집니다. 현지에서는 그랩 대신 택시 앱인 MyBabe를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 미야코지마: ‘미야코 블루’ 예술 바다

일본 오키나와 본섬을 벗어나면 펼쳐지는 미야코지마의 바다는 ‘미야코 블루’라 불릴 만큼 특별합니다.

1) 코랄 리프 스노클링

미야코 블루는 투명도가 30m에 달해, 스노클링 시 눈앞에서 떼지어 다니는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구 대여비 포함 1일 투어는 3만~4만 원 선입니다.

2) 이리오모테 비치 & 은빛 모래

은빛처럼 빛나는 모래사장의 이리오모테 비치는 한적함이 매력입니다. 낮에는 바다에 발 담그고, 해질녘엔 노을 감상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3) 전통 오키나와 음식 체험

점심으로는 고야참푸루(비름나물 볶음)와 소키 소바(돼지갈비 국수)를, 디저트로는 사타안다기(오키나와 도너츠)와 흑당 젤리를 맛보세요. 현지 가정식 레스토랑에서 1인당 1,500엔 정도면 푸짐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4) 카약 & SUP 체험

섬 주변 맹그로브 숲에서 카약 투어, 스탠드업 패들보트를 즐기며 조용한 자연 속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살이 잔잔해 초보자도 금세 적응해요.

5) 숙소 & 교통

미야코지마 공항 근처 콘도형 리조트는 1박 100~150달러, 미야코지마 시내 게스트하우스는 1박 5만~7만 원 선입니다. 섬 내 버스가 적으니 렌터카 이용을 추천합니다.

🏖️ 발리: 발리우드 감성 가득한 해변

인도네시아 발리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문화·액티비티·힐링을 모두 충족시켜 줍니다.

1) 꾸따·세미냑 서핑 스팟

초보자용 파도가 잔잔한 꾸따 해변에서 1회 레슨 비용 20달러로 서핑에 도전해 보세요. 라이딩 후에는 해변 카페에서 코코넛 워터로 갈증을 달래고, 해 질 녘 세미냑 클럽 거리 야경을 즐겨요.

2) 우붓 라이스테라스 트레킹

비교적 선선한 우붓에서는 계단식 논 트레킹이 인기입니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라이스테라스를 거닐며, 끝나고 나면 뜨거운 청고르(코코넛 라이스)를 맛볼 수 있어요.

3) 워터봄 발리 워터파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타워 오브 워터’, ‘부메랑’ 등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약 30달러, 물놀이 전용 소지품 대여도 편리해요.

4) 울루와뚜 절벽 사원 & 케챠 댄스

울루와뚜 사원의 절벽 끝 테라스에서 선셋과 함께 펼쳐지는 케챠 댄스를 감상하세요. 신비로운 불빛 쇼가 더해져 로맨틱한 무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숙소 & 이동 팁

꾸따·세미냑 4성급 호텔은 1박 80~120달러, 우붓 발리 허브형 빌라는 1박 150달러 선입니다. 발리 내 이동은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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